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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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 성황리에 마쳐

[호남in뉴스]곡성군이 1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2023년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강, 들판, 바람, 꽃 등 청정자원의 관리와 보전, 그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의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마을의 침체를 극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사전 행사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주민들의 활동 동영상이 상영됐다. 본 행사에서는 11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 사례 발표와 공연을 통해 으뜸마을의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자랑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에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이 주도하며 마을을 가꾼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