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전MCS(주)는 올해 취약계층 104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및 리모컨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16일 나주시와의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7가구에 전등과 리모컨을 보급했다.
더 밝은 LED전등을 통한 주거 생활 편의는 물론 리모컨식 전기 스위치가 보급되면 굳이 전등불을 끄기 위해 불편한 몸을 일으키지 않아도 된다.
불이 꺼진 후 어두운 방 안에서의 사고 확률을 낮추고 고령자 생활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MCS(주)는 나주시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안부를 살피고 직접 설치등을 재능기부 형태로 무상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스마트플러그 설치, 영산포 지역아동센터 침수피해 지원, 홀몸 노인 반찬 지원, 집수리 사업(2가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윤병태 시장은 “한전MCS(주)의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MCS(주)는 ESG경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서 취약계층가구의 전기 안전점검을 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전‧기술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력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 선도 등 국민의 효율적인 전기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