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복지기동대원 17명과 맞춤형복지팀이 참석하여 23년 복지기동대 추진 활동 보고, 복지기동대 활성화 추진 방안, 사업 변경 사항 공유, 위기가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 복지기동대는 침수 피해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펴서 교체가 여의찮은 수해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추진했다.
오창덕 삼향읍 복지기동대장은 “‘이웃의 생활불편은 우리동네가 해결!’이라는 신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향읍과 복지기동대가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 깨끗한 방에서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행정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삼향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복지기동대는 보일러, 지붕 누수, 도배장판 교체 등 일상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주거개선활동 14세대와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대상 3세대를 발굴하여 총 17세대를 지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