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에는 영암중, 영암여중, 삼호중의 또래 상담자 14명이 참여해 친구들과 ‘회복 서클’ 체험, 집단상담 등으로 공감력과 갈등해결력을 높였다.
나아가 이들은 팀별 임무 수행, 비밀친구 마니토 활동 등으로 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2학기를 맞아 또래 상담 활성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영암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 각급 학교에는 100명이 넘는 또래 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