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함평군에 따르면 내년도 축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축종별 생산자단체(한우‧젖소‧양돈‧육계‧산란계‧오리‧양봉) 운영 임원들과 군 관계자들이 함평군청 노조 회의실에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축종에 따른 축산업 육성 및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했으며 2024년도 함평군 축산분야 정책사업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축산농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협의하는 등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1차 생산 위주의 축산정책사업을 단계별로 개선하고 현장에서 농가의 필요사항과 정책방향을 적정하게 반영해 축산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축산현장 농가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점을 파악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축산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