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체류형 생활관광상품 ‘東네라이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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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체류형 생활관광상품 ‘東네라이프’ 새단장

‘지역다움’ 체험 프로그램…이달 21일부터 확대 운영

[호남in뉴스]광주 동구는 일정 기간(2박 이상) 체류하며 ‘지역다움’을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인 광주 동구 ‘東네라이프’ 서비스를 확대 개편·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東네라이프’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 개최한 ‘동네라이프 스팟 세미나’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머물다 ▲즐기다 ▲탐험하다 등 3가지 테마로 변화를 꾀했다.

먼저 ‘머물다’는 연인·친구·가족 등 다양한 여행 구성원의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2개소였던 숙박 업체를 게스트하우스·호텔·한옥 등 9개소로 확대했다.

‘즐기다’는 동구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와 미술관·박물관·공방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을 40여 개로 늘려 할인된 가격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탐험하다’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동구·골목·시티투어 등 도슨트 무료 프로그램과 현지인 추천 식당·카페·소품샵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해 ‘동구 살이’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롭게 달라진 ‘東네라이프’를 통해 동구만의 특색있는 체류형 생활 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東네라이프’ 참가 예약과 정보 확인은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용객들은 ▲숙박 할인(1박당 최대 2만 원) ▲원데이클래스 할인(최대 2만5천 원) ▲유료 관광지 및 카페·음식점 할인 ▲무료 해설사 투어(매주 화·토) ▲동구 웰컴키트 제공(텀블러 등)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