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최, 전라남도와 담양군, (재)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첫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클래식 곡들을 연주한다.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푸치니, 베르디 등 대중적이고 유명한 작곡가들의 곡을 지역별로 구성해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게 연출됐으며, 지휘자 한상욱의 지휘와 호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플루티스트 박희원, 소프라노 정다은, 테너 유신희의 멋진 하모니로 공연을 채운다.
한편 담양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을 매달 1회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해 황혼 사진 이벤트와 음악극 ‘엄마의 인생’ 공연이 2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문화회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군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