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찬회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에 대비 전문가를 초청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 방향과 예결산 심사기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초빙 강사인 가치경영원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은 예산결산 과정, 예산낭비 유형과 사례, 분석 방법, 심사 시 중점 검토사항 등 실무차원의 사례 중심 강의와 상황별 심사기법에 대한 질문답변을 통해 예결위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경기침체와 현 정부의 감세정책에 따른 세수 감소로 인해 지방재정 살림을 알뜰하게 살펴야 하니, 앞으로 예산편성 심사시 꼭 필요한 예산인지 여부를 집중 심사하고, 연찬회를 통해 예결산 심사 역량을 높여,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에 최명수 위원장을 포함 20명의 위원으로 구성, 앞으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예결산 심사 등의의정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