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필요성에 공감하고 돌봄 정책 및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돌봄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및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박종민 서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통합돌봄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광산구 돌봄 정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청취한 뒤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주도하며 통합돌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을 통해 힘을 모아 돌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세미나를 진행한 윤혜영 의원은 “사회적 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행태의 돌봄 수요가 증가했지만, 그 속도에 비해 기존의 정책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이 개발되고 활발한 사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은 제9대 광산구의회가 운영 중인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로, 광산구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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