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49장터’ 상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상인동아리 ‘흥(興)나는 노래교실’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게 됐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2주간 수강생을 모집했고, 고흥읍 전통시장 상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1주 만에 조기마감 됐다.
‘흥(興)나는 노래교실’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게 된다.
고흥읍 전통시장 상인회 김정숙 회장은 “상인동아리 ‘흥(興)나는 노래교실’을 통해 배운 노래와 율동으로 올해 10월에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서 무대 공연을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성취감을 고취 시킬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또한, 이런 시간을 통해 상인들 간 단합력도 강화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흥군과 고흥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과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해소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인들의 의견을 귀담은 양질의 역량강화 교육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49장터’ 상인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고흥읍 전통시장 내 소외된 업종이 없도록 맞춤형 컨설팅 교육, 선진지 답사, 전통시장 상품을 이용한 수제 맥주 안주 개발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고흥읍 전통시장 상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인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으로 ‘흥(興)나는 노래교실’을 비롯해 상인들의 건강을 위한 요가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