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조리사 762명 및 영양(교)사 747명이 참여해 학교급식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서로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식의 먹거리 안전성은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이날 연수는 급식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실제적 관리 방안, 위생관리 우수 사례 공유, 수산물 등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방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