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착한이웃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단체)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여해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며,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남파랑59펜션’은 지난 3월부터 연합모금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문화가정 2세대를 펜션으로 초대해 수영장 물놀이와 바베큐 파티를 지원하기도 했다.
남파랑59펜션 이진형 대표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배풀어 주신 이진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22개 기업(가게)을 우리마을 착한가게 ‘행복천사’로 선정, 올해는 6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28개소가 착한기업(이웃)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