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 귀농귀촌 과정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귀농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인이며, 이번 과정은 총 20명을 선발한다.
군은 청년 귀농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상향 조정·부여하고,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키로 했다.
교육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농업 기초 이론 교육과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 합숙 교육(희망 시)을 총 5일간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귀촌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는 상반기에는 귀어귀촌 과정을 추진하여 19명이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어 희망학교의 교육을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강의들로 구성했다”면서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