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광주권 대학 미니 박람회,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 1:1 개별 진학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니 박람회는 전남대, 조선대를 비롯한 광주권 1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등 대학관계자들을 초빙해 직접 대학, 학과, 입시 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또 설명회에서는 일반적인 형태의 입시정보 제공을 넘어 검정고시 합격생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효과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은 그동안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진학상담에 참여해온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10여 명으로 상담교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에 대비해 광주 학교밖청소년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대학들의 전형을 상담해 준다. 또 자체적으로 주요 대학별 검정고시 점수 환산 프로그램 및 진학 상담자료를 개발해 맞춤형 진로 상담이 진행한다.
1:1 개별 맞춤형 진학상담은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11~23일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니 박람회와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교밖 청소년 대학 입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