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 안전한 광양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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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 안전한 광양만들기 ‘앞장’

안심 문화 정착을 위한 방범 순찰 캠페인 실시

[호남in뉴스]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신욱배)는 14일 중마동 사랑병원 뒤 23호 광장 일대에서 ‘지역안전순찰-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모방범죄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원 및 학부모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범죄취약지역 집중 순찰 활동과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 발생으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했다.

신욱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한 광양만들기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최근 묻지마 범죄 등으로 불안한 나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읍면동 방범대별로 야간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인 방범 활동을 전개해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으뜸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순찰, 청소년 선도, 주취자 귀가, 범죄 신고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