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은 김정이 의원을 비롯한 복지기동대, 해룡면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빗물에 젖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강풍에 날린 각종 부유물을 정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 의원은 “이번 활동에 힘을 보태고 봉사해 주신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극한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와 폭염에 이어 태풍피해까지 겹쳐 복구에 어려움이 크고 거동까지 불편해 도움의 손실이 절실하다”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호소했다.
아울러 “지역의 문제점은 주민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민과 소통을 강화해 도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 권익신장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결성된 민관 합동 자원봉사 조직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297개 모든 읍면동에 319개 기동대가 조직돼 2천2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