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박물관에서 광주 김치의 맛과 특성 등을 알리는 전시물을 둘러보고 김치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김치명인과 함께 준비한 각종 재료를 버무리기도 하고 백김치 등 여러 김치를 맛보았다.
특히 직접 담근 김치는 광주지역 청소년 보육원에 한국과 일본선수단 대표가 방문하여 기증했다. (용진육아원, 무등육아원)
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개최되고 있는 교류 행사에 참여 중인 일본선수단은 광주의 문화를 알아가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광주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본 행사는 14일 오후 일본선수단의 출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도시 광주에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아가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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