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준공예정인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막식과 폐막식 등이 예정되어 있다.
소방본부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 현황을 파악하고 경기장 특성 맞춘 소방력 배치와 관계자 교육을 병행했다.
또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공사장 내 화기취급 적정성 등 공사장 안전관리 운영실태를 확인했으며,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피난·대피 요령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남소방은 9월말까지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전국체전 관련 시설 21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영근 본부장은 “경기장 준공 전·후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조직위원회 등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