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생활문화 예술동호회는 관내 85개 단체, 1,1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는 지역의 대표 동호인 연합단체로, 이번 작품 전시회는 동호회 회원 110명이 참여해 3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11일부터 21일까지 사진·한국화·서예·사군자·사화 작품이 전시되고, 2부에는 22일부터 31일까지 천연염색·프랑스자수·죽공예·퀼트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훈도 회장은“이번 전시는 군민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예술적 재능을 찾아내, 이에 대한 결과물과 성과를 자랑하는 자리다”며“전시회를 통해 작가로서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표현을 통한 작가 개인의 예술관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