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요건은 2023년 8월 21일 기준 부모 모두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부모 중 한 명이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군민 자녀인 경우에 가능하다.
선발 규모는 성적우수(고등학생, 대학생), 저소득, 예체능, 다자녀가정(중‧고등학생, 대학생), 다문화가정,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중‧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의 경우 150만 원 등 총 1억 8,2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발 계획에는 다문화가정 분야를 추가했으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고 남악·오룡 주민의 경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남악복합주민센터 내 남악출장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접수된 신청서류를 심사한 후 장학금 중복조회, 이사회 심의회를 거쳐 10월 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승달장학회 김산 이사장은 “우수한 우리 지역 인재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수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