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산악사고는 432건으로 최근 3년('19~21년) 평균 394건에 비해 9.6% 증가하여 등산 등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 현장 대응 역량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계곡 고립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로프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구조대원별 로프 전문기술 숙달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로프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교관 인력풀을 활용하여 보다 새로운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훈련내용으로는 ▲로프악세스 ▲다양한 확보시스템 ▲수평수직구조 ▲크로스 홀링 등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천조 전남소방학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로프 구조의 특화된 전문 구조대원이 많이 양성되길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도민 생명 보호와 연관된 구조대원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