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멘토컨설팅사업단은 전문멘토 5명, 읍면 단위에 지역 멘토 9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진안군으로 이주 예정 및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초기 상담부터 이주 후 정착까지의 영농기술 및 생활, 문화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멘토간담회’는 멘토컨설팅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로, 진안군으로 이주 한 초기(5년 이내) 귀농·귀촌인의 정착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난 5년간 멘토컨설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정착 간의 갈등과 주거 및 일자리 정보 부족으로 인한 정착 과정의 어려움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열띤 토의를 거쳐 다양한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군 관계자는 “인구 유입이 진안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속에서 귀농 귀촌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멘토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 추진과 군-일자리센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진안군을 찾는 유입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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