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부교육지원청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10일까지 50~200mm의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사면 붕괴 및 침수 피해, 자재 날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 전반의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굴착사면 강우 유입차단 여부 ▲옥외 배수로 청소 상태 ▲배수시설(펌프 등) 배치 여부 ▲자재 낙하 및 공사장 외부 자재 날림 방지 ▲절연 피복의 손상 유무 등이다.
또한 서부 관내 174개 학교 시설물(배수로, 옹벽, 공작물 등)을 집중해서 점검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당부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공사현장은 공사감독이 직접 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제안 서부교육지원교육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취약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여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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