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집중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회복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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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집중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재난심리회복 서비스 지원

[호남in뉴스]영광군은 지난 8월 2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 및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주민 35명이 일시적으로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여 생활하는 불편한 상황을 피할 수 없었다.

심리적 취약 상태에 놓여있는 이재민과 가족 및 임시 대피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심리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심층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심층상담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권트라우마센터에서 재난회복지원용품을 지원받아 이재민들에게 심리안정키트(수면안대, 이어플러그, 컬러링북, 지압봉 등)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