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힐링공작소는 취업준비 등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청년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공작소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 되고자 지역의 청년공방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푸드로 힐링하기’, ‘공예로 힐링하기’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푸드로 힐링하기는 ▲브런치 ▲커피 ▲베이킹 ▲와인을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청년로컬크리에이터라운지에서 공예로 힐링하기는 ▲유리 ▲라탄 ▲캔들 ▲아로마테라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6~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2회 제공되며 참여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19~39세) 224명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2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청년들이 힐링공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청년센터를 개관하여 ‘청년상담 마음톡톡’, ‘N개의 청년일기’ 등 청년 소통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