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는 전남·광주지역 15개 대학 총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및 대학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 위원장은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게 하겠다”며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특구 내 해외노동자 비자특례제도 개선,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등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돼 지역 대학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육부의 교육개혁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