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신규농업인에 이론과 실습을 겸한 ‘맞춤형 농업기계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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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신규농업인에 이론과 실습을 겸한 ‘맞춤형 농업기계교육’ 성료

농업기계 사용 교육으로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 도모

[호남in뉴스]장흥군은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7월 3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예초기 구조 이해 및 정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등의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많은 예초기와 관리기의 사용방법과 경정비 교육으로 농업기계에 대해 사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고가의 대형 기종인 트랙터 및 굴착기를 직접 운전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용 드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장흥군에 귀농하여 초보 농사꾼이 된 김주현(관산,37세)씨는“임대용 농기계의 종류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은 9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및 11월 소형 건설기계 자격취득 과정 등이 실시 될 예정이다.

농촌 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의 활용성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기계 활용을 위해 현장 및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교육을 적극 확대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