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도서 측은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문제집을 배부해 가정 내 자율학습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동구는 ㈜천재교육 측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학기 주요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으로 공부 자극의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도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만여 권(2억 3천여만 원상당)의 참고서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에게 지속 후원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