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부터 시행한 입소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어르신에게 지원되며, 군은 현재까지 10명에게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정책 ‘향촌복지’는 어르신들이 병원·시설이 아닌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골자로 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향촌복지의 핵심”이라며 “자식과 같은 촘촘한 돌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담양형 향촌돌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