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니터링은 최근 중장년층 1인 가구가 늘어나지만 복지상담이나 서비스 연계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단절의 심화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차단하기 위함이다.
동산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사회적 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고립 청장년 1인 가구를 우선으로 사회복지공무원이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실태조사를 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중점관리 대상자에 대해서는 월1회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이웃애 돌봄단을 통한 안부확인을 시행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병행 안내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고립 청장년 1인 가구를 면밀하게 조사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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