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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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문화 확산

[호남in뉴스]남원시는 지난 8월 7일 2023년 제2회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순택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9명이 참석했으며, 적극행정 사례 19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취합된 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최우수는 ▲ 장애인이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로 부담하게 되는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지원대상을 등록장애인 및 만65세이상 노인까지 확대하여 추진한 노인장애인과 조용운이 선발됐으며,

우수는 ▲남원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아 시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에게도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해주는 '행복미소 치아지원 사업'을 추진한 주민복지과 조미경 ▲시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및 도내 최초 상해의료비 가입으로 남원시민의 생활안정 보장에 앞장선 산내면 김종태로 2명이 선발됐고,

장려는 ▲ 가족형태 변화로 인한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적 가족문화 확산을 위하여 새로운 정책을 추진한 여성가족과 김영숙 ▲전북대 등과 광범위한 소통으로 서남대 폐교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된 전북대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안이 교육부의 예비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한 기획실 기관유치팀장 정환석 ▲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부 정책에 따라 소각시설이 필요하나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으로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적극소통하고 우수 소각시설 주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긍정적 인식 전환 및 님비현상 극복으로 최종 입지를 결정한 환경과 오나경까지 3명이 선발됐다.

위원장인 이순택은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이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됐기를 바란다.”며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남원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