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군수는 “아열대과수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물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문 중에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생산시설 지원뿐만 아니라 아열대 농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시장 개척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군은 아열대작물 생산단지 육성을 위하여 아열대 및 신소득 작목 재배 시설하우스 신축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열대과수 확대뿐만 아니라 블루베리, 체리 등 신소득 작목의 권역화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