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 새만금 잼버리와 함께 세계문화체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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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 새만금 잼버리와 함께 세계문화체험 홍보

[호남in뉴스] 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막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지난 1일 시작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새만금 잼버리)’는 159개국 약 4만여명의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야영축제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새만금 잼버리 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계문화체험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익산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왕궁리 유적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및 악기·놀이 체험을 진행했으며, 특히 한국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선보여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탈리아에서 온 한 참가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지에서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청소년이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잼버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