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축사나 개인 가정 등 차량 방역이 어렵고 주민들이 자율적인 방역을 원하는 경우 방역장비 및 약품을 지원한다.
시는 기존 휴대용 연무 방역기 무상대여와 함께 비교적 사용이 간편한 압축분무소독기를 추가 구입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월까지 운영한다. 대여 기간은 15일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방역장비 이용을 위해서는 보건소에 사전 연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기기 및 약품에 대한 안전교육 후 대여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 실시와 함께 8월부터는 차량 방역이 어려운 방역 취약지역인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6명의 인력을 충원하여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활발한 방역장비 대여사업으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개인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절기 집중방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감염병 없는 익산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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