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에서는 식재료의 입고 단계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실질적인 식중독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의 손과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현장 지도를 통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과 영업장의 환경 개선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2023년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 제104회 전국체전 씨름경기, 피아골 단풍축제 등 대규모 행사의 구례군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