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아트클래스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하여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북구는 이번 아트클래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북구문화의집, 국립광주박물관, 금봉미술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23개의 생활 속 문화예술기관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참여기관에서는 프로그램 장소 제공과 수강생 모집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60명의 문화예술인을 강사로 섭외하여 미술, 공예, 음악, 문학, 사진, 웹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
아트클래스는 오는 11월 2일까지 60회에 걸쳐 회당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될 아트클래스가 북구 곳곳의 기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문화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 25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소장 미술품, 미디어파사드 영상 등 우수 공공저작물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활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