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무안읍 대곡 경로당 등 66개소를 신규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관내 등록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414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고 경로당 긴급 냉방비를 예비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점검과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운영상태를 전수 조사했으며, 입식테이블과 의자, 방진 방충망, 자동심장충격기, 부식비 등을 지원하며 무더위쉼터 이용을 활성화했다.
또한, 누구나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구에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폭염대책기간(~9.30)에는 무더위쉼터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본격적인 혹서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