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곡성군은 NH농협은행과 함께 바우처 선불카드의 발급과 관리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의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청소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며, 그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복지를 더욱 향상시키고자 한다
바우처 지급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및 관내 중·고학교 재학생이다. 바우처는 연 20만 원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우리 곡성의 청소년들이 도시에서처럼 다양한 문화, 예술,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청소년들에게 빠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장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자체 복지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