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고흥 분청사기에 대한 학습지 교육, 전기 물레 체험, 문양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기획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그를 통해 문화의 정체성을 함양하며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