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구로구아파트연합회, 도농교류 활성화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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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구로구아파트연합회, 도농교류 활성화 어깨동무

[호남in뉴스]순창군과 구로구 아파트연합회가 지난 4일 도농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나루터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구로구아파트연합회 이정순 회장을 비롯해 구로구에 있는 아파트 자치회장 등 30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사전답사를 위해 강남구아파트연합회와 중랑구아파트연합회 회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군은 나루터권역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로구아파트연합회, 신도림e편한세상(1,2차) 자치회, 구로5동롯데아파트 자치회 등 23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나루터권역, 강천산, 강천힐링스파, 순창로컬푸드,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팸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협약과 동시에‘순창은 이제부터 제2의 고향’이라며 구로구 아파트 자치회장 등이 순창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에 있는 아파트 자치회원들의 지속적인 순창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를 유지하여 농촌관광이나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인구 증대까지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정순 구로구아파트연합회장은“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면서 “구로구에 있는 아파트 회원들에게 순창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회원이 순창군의 도농교류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오늘 협약을 통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이 도농교류 기반을 광주, 대구를 넘어 드디어 서울까지 확장하게 됐다”라며“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자”고 화답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