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꿈을 향한 진로탐색 등 명문대 교육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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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제사랑장학재단, 꿈을 향한 진로탐색 등 명문대 교육문화체험 실시

[호남in뉴스]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4일 관내 중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명문대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운영하지 못해 명문대 탐방을 기다리고 있던 관내 중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최고의 석학들이 모여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서울대학교를 방문, 새로운 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갖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서울대학교에서는 대학의 역사, 학과 소개, 대학 생활 안내 및 질의 응답시간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교 전경과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교내 학생식당 체험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이나마 대학 생활을 체험하고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에서 오감으로 즐기고 배우는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정성주 이사장은“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문화 체험은 지역 중심의 학습문화에서 벗어나 미래를 향한 진로탐색 및 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목표 의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문대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