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공무원, 마을 통장 등 40여 명은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단지를 배부했다.
송재길 민간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활동해주신 참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나 폭염·폭우로 인해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은 오는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 선정된 위기가구를 가정방문해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