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유도시 군산시 잼버리 스카우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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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유도시 군산시 잼버리 스카우트를 응원합니다.’

[호남in뉴스]군산시와 군산 문화 도시센터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잼버리 영외활동인 ‘군산 잼버리 로드’에서 깜짝 공연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잼버리 영외활동은 지난 2일부터 5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총 3,200명 잼버리 참가자가 군산 시간여행 마을과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 문화 도시센터는 공연 외에도 이들 전원에게 2천만 원 상당의 기념 셔츠를 제공한다.

특히, ‘잼버리 문화 로드-군산 시간여행 코스’에서 관내 초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꿈의 댄스’팀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인‘아리랑’의 노래에 맞춘 플래시몹으로 K-댄스의 멋진 모습을 선보인다.

‘개방과 열정의 국제 문화도시 군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산 문화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제공할 이번 공연은 4, 5, 9, 10일 오전 11시 50분에 진포해양테마공원 무대 등에서 진행된다.

이화숙 군산 문화 도시센터장은 “춤이라는 세계 언어를 통해 문화공유도시 군산을 알리고 세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군산이 개방적이고 국제적인 멋진 도시임을 이번 세계 스카우트들 추억 속에서 공유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잼버리 영외활동을 통해 많은 스카우트들이 군산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