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는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 배선상태 등 전기실내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시행했으며, 노후된 전기설비는 현장에서 안전한 설비로 즉시 교체 및 보수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전기화재는 일상생활 속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 중 하나로,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난취약계층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10년간(2012년 ~ 2022년) 1,096세대에 무료 전기점검을 시행했으며,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수요조사에 나서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