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폭염대응을 위한 살수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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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읍, 폭염대응을 위한 살수차 본격 운영

[호남in뉴스]고창군 고창읍이 폭염관련, 관내 주요 도로변과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살수차 운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내 주요 도로 등 28.8㎞를 범위로 9월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읍은 살수차 운행을 통해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의 복사열을 저감시켜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살수차 운행과 더불어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상시 개방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한시 냉방비 보조와 무더운 시간대인 11~17시 사이의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 유도 등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안전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