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민·관 협력 활동조를 구성해 매주 수요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사업은 저작능력 저하로 영양 섭취가 어려워 건강이 좋지 못한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영양 가득한 바지락죽을 지원하여 소화기능 향상, 건강상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병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위험 가구인 홀몸 어르신 세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영양죽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도 살필 수 있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표영현 심원면장은 “고위험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지역 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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