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급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28개 시장을 선정했으며, 서구는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이 선정되어 1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사기간 중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행사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후 당일 결제한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 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액이 3만4천원 이상일 경우 1만원 상당,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된다.
서구는 행사 중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해 현장 상황실을 운영, 접수되는 민원 사항 관리 및 행사장 안전관리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양동전통시장의 싱싱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