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장 강유빈 대표는 “무주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어른이자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무주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싶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장학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문화예술공장은 무주군 관내 종합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관공서를 대상으로 DIY 수업, 토탈 공예 등을 만드는 공방 체험을 하는 곳이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에 설립된 이래 총 113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 6월까지 초 · 중 · 고등학생에게 8억2천5백4십만 원, 대학생에게는 20억1천9백5십만 원을 지급(총 3,696명, 28억4천4백9십만 원)했으며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부금을 비롯해 군민, 재경향우회원들이 한 달에 만 원 이상씩 후원해주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장학금 후원과 관련한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