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59명(공립 23명, 사립 13명, 기간제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교육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를 지도하는 유치원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전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해 전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앞서가는 전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연수생들에게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의 현장 확산 및 안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서 교육감은 이번 연수 과정을 살펴보며 △미래형 디지털 놀이교육 속으로 △디지털 대전환시대 유아교육의 방향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놀이기록 사례나눔의 과정을 통해 유치원 교원 미래교육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에듀테크 기반 유아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험 환경개선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혜정 원장은 “전북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에 맞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