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교실은, 임신·출산·육아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돕고,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임신 출산 교실 수업은 △출산도움 요가 △모유 수유방법 교육과 실습 △모유량 향상 및 젖몸살 예방과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영암군 임산부 또는 임신 준비 여성이 참여할 수 있고, 기수마다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8일까지 영암군보건(지)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실은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